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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해외에서 수표로 돈을 받아서

그 수표를 한국에 있는 은행에서 환전을 할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예를 들어 캐나다에 워킹홀리데이로 가서 일 하며 내었던 세금에 대해

세금 환급가능 부분이 있을 경우

한국으로 돌아와서 캐나다 정부홈페이지에서

환급금에 대한 수표를 발행 해주고

그것을 한국 주소로 신청하면

때가 되어 신청한 곳으로 수표가 도착하게 됩니다.

 

그럼 이 수표를 자기가 거래하는 은행에 가져가서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주거래 은행에 가는 것이 좋고

가기전에 고객센터에서 문의 해 보는게 좋겠죠.

 

 

외화수표를 환전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외화수표 추심 전 매입

두번째는 외화수표 추심 후 매입

 

 

 

외화수표 추심 전 매입 (BP : Bills Purchased)

자신의 신용상태가 양호하고

외국의 지급은행에서의 지급이 확실하다고 예상되는

외화수표에 대하여

외국의 지급은행으로부터

수표대금을 지급 받기 전에

신청자에게 수표대금을 먼저 지급하고

해외의 지급은행 앞으로 추심하여

해당대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외화수표 추심 후 지급 (BC : Bills Collected)

해외의 지급은행 앞으로 추심한 수표가

결제되어 당행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이후

신청자에게 수표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추심 전 매입이

아무래도 빨리 처리되기 때문에

신청자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겠죠.

 

하지만

추심 전 매입을 하더라도

혹시나 해외 지급은행에 추심 했을때

부도수표이거나

해당 대금을 회수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지급된 금액을 다시 회수당하게 됩니다.

 

 

해외 수표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환전이 가능한 수표인지 꼭 미리 확인 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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